피리연주자 오초롱은 동양의 전통과 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된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인 <종묘제례악> 이 곧 ‘재래(再來):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남’ 하기 위한 의식음악이라 여기며, <종묘제례악>의 리드악기인 피리를 통해 <종묘제례악>의 선율을 다시 들여다보고 인간의 삶에서 의식음악이 갖는 의미를 다 시 들여다본다.
내용
예술가 오초롱
전통 관악기 피리, 태평소, 생황 연주자이다. 전통음악의 본질과 특질을 살리는 창작방식을 지향하며 다양하고 폭 넓은 작업을 통해 본인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기획자 신아름
음악과 예술로 사람과 지역, 우리들 문화를 담아내고, 그것들을 담아낸 음악과 예술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어, 그 모든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기념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