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제12회 수림문학상

쇼는 없다

2024.11.25(월)

  • 기간

    2024.11.25(월)

  • 장소

문학개요
2024년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 내용
    2024년 수림문학상 수상작
    『쇼는 없다』

    작품소개
    추억 속 프로레슬링 스타들이 현실로 나타났다!
    프로레슬링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설 『쇼는 없다』 출간

    이릉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자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쇼는 없다』 출간
    2024년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릉 작가의 첫 장편소설 『쇼는 없다』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1980~1990년대 채널 2번, AFKN(주한미군방송)에서 프로레슬링을 접했던 ‘AFKN 키즈’의 향수를 자극하며, 과거의 영웅들이 현실에서 되살아나는 이야기를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다.

    작가 이릉
    스포츠 기자였던 작가 이릉은 15년간 (2004~2019년) 스포츠신문 등에서 기자 활동, 스포츠와 대중문화 분야를 주로 다뤘다.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UAE,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밀레이시아, 벹,ㅡ님, 싱가포르, 몽골, 우즈베키스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노르웨이 등 여러 국가 지역 현장을 취재했다.
    2006년 네이버 '해외축구 전문가' 활동했다.

    심사평
    『쇼는 없다』는 이태원이라는 공간적 배경에 핼러윈 데이라는 시간적 배경, 프로레슬링이라는 소재를 적재적소에 설정한 작품으로, 작가가 소설을 많이 써본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 민 진 오클랜드, 빈스 맥마흔 등 프로레슬링 세계에 관심이 없는 독자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중심 서사가 굉장히 안정적이며, 기술적으로 돋보이는 부분이 많았다. 프로레슬러와 록밴드 기타리스트, 팝페라 가수 등 한때는 명성을 떨치던 인물들이 소설 안에서는 후줄근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점도 재미있다. 작가가 다양한 재치와 패러디를 보여 주며 소소한 재미를 던져 주는 능력이 돋보였다. 더불어 그 속에서 비애감을 끌어내는 재능 또한 탁월했다. 자신 있게 무대 위로 등판하지 못하거나 자기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장점이며, 소설의 전체적인 톤과 강약 조절을 잘해 나간 점도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