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수림큐브 기획전 2023

변형 액체

2023.11.21(화) - 2024.01.13 (토)

  • 기간

    2023.11.21(화) - 2024.01.13 (토)

  • 장소

    수림큐브 지도 바로가기

  • 시간

    월~토요일, 12~18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

  • 주최

    수림문화재단

전시 개요
2019년 수림미술상 수상작가 오묘초 개인전
<변형 액체>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과 그 이후 세계의 대안적 삶을 다룬다. 오묘초의 작업은 새로운 기술이 담보할 수 있는 환상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다른 가능성을 동시에 드러내며, 인간이 미래에 취해야 할 삶의 태도를 질문한다. 자연적으로 지형이 침식되어 형태가 계속 변하는 대자연의 협곡처럼, 작가는 환경 변화
에 인간이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송진, 수초, 버섯 등 자연 재료를 혼합하여 자연물과 인공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조각으로 제시한다.

​유리와 스테인리스는 1,000도 이상의 온도에서 녹는 물질이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고대 균이 다시 출현하게 되는 것처럼, 오묘초의 조각은 인류의 존재 이전부터 생존했던 땅속 생명체가 진보하거나 퇴화한 변형 상태를 드러낸 유동적 존재로 작동한다.

​작가가 뇌과학자와 협업을 통해 알게 된 타자와 타자 사이의 기억 전이가 어쩌면 일상화될 수 있다는 가상의 이야기처럼 오묘초의 SF적 상상은 다가올 세계로 연결되는 새로운 조형 언어로 번역되는 중이다.
  • 내용

    예술가 오묘초
    《펀치 드렁크》(2023, 작은미술관 보구곶, 김포), 《BarrelEye》(2022, 오시선, 서울), 《점보쉬림프》(2021,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 《TAXIDERMIA》(2019, N/A, 서울)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풍경들》(2023, 우손갤러리, 대구), 《프리즈 필름》(2023, 인사미술공간, 서울),《모두 다른 빛깔》(2022,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고양), 《쓸모없음의 쓸모》(2022, 오산시립미술관, 오산), 《시작부터 지금》(2022, 울산중구현대미술제, 울산), 《Shadowland》(2021,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