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전통예술 1인극 희곡개발

I.Am | 윤희연

2025.12.22(월)

  • 기간

    2025.12.22(월)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김희수아트센터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9:30

  • 주최

    수림문화재단

  • 관람료

    무료

  • 문의

    070-4912-8442

공연개요
거문고를 감정의 중심에 두고 소리로 서사를 빚어내는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감정이 알고리즘화된 근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AI에게 모든 감정을 배우며 정체성을 잃어가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 내용
    I.Am

    정서가 알고리즘화된 시대, ‘사랑받지 못한 소녀’가 만들어낸,
    완벽한 감정의 복제본.

    작은 시골마을 자연의 숨결 속에서 할머니와 자라던 수애는
    부모의 엄청난 성공과 함께 ‘앨리’라는 새 이름을 얻고, 
    미국의 대저택으로 옮겨진다. 
    부모는 사랑 대신, 감정케어 시스템인 AI ‘니나’를 선물한다.

    웃는 법도, 친구를 사귀는 법도, 사랑하는 법도,
    모두 AI ‘니나’가 알려준 대로.
    수애는 앨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어긋난 걸까?

    “잘자 앨리, 넌 소중해.”


    창작자_윤희연

    거문고를 연주하는 윤희연은 전통의 깊이를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수성과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소리로 서사를 빚어내는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연의 예술적 비전은 “전통을 지키되, 그 안에서 새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창조하는 것.”이다. 윤희연은 거문고를 단순한 악기가 아닌 감정의 주체이자 서사의 중심으로 바라보며, 전통의 울림으로 오늘의 감정을 이야기한다.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자로서, 한국 전통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