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수림뉴웨이브 2026 : 엇

🌊 Golden Hour | 이준

2026.09.03(목)

  • 기간

    2026.09.03(목)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9시 30분

  • 주최

    수림문화재단

  • 주관

    수림문화재단

  • 관람료

    30,000 원

  • 문의

    070-4146-7151

공연개요
경계와 틈 사이, 존재의 여러 층위를 비추는 가야금
프로그램 안내
    [ 공연안내 ]
    ㅇ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 공연할인 안내 ]
    ※ 증빙서류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 지불
    ㅇ 예술인패스 50% (예술인패스 지참)
    ㅇ 재관람 50% (기존 관람내역, 티켓 등 지참)
    ㅇ동대문구민 50%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주소지 확인/모바일 신분증 포함)

    [ 유의사항 ]
    ㅇ 센터 내 지하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오니,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
    ㅇ 지연 입장은 프로그램마다 상이합니다.
  • 내용
    이준〈Golden Hour〉
    삶과 죽음, 현실과 영의 세계, 존재와 부재 사이의 경계를 바라보는 공연이다. 서로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세계들은 완전히 나뉘어 있지 않다. 때로는 겹쳐지고, 스쳐 지나가며, 예기치 않은 틈을 만들어낸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시간, 서로 다른 세계의 경계가 가장 아름답게 드러나는 순간을 의미한다. 완전히 빛도 아니고 완전히 어둠도 아닌 시간. 그 모호하고도 찰나적인 순간 속에서 우리는 '엇'의 감각을 발견한다. Golden Hour는 틈과 경계에 주목한다. 삶을 노래하던 음악은 시간을 지나 또 다른 의미를 획득하고, 사라진 것들은 흔적과 기억의 형태로 현재에 머문다. 우리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남아 있는 것과 흩어지는 것 사이를 오가며 존재의 여러 층위를 마주하게 된다.

     
    Program

    1. 영의 세계 -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 가야금 이준 / 장단 황민왕

    '영의 세계'란 스승이신 지성자 명인이 표현한 예술적 언어이다.
    세월의 고행 속에서 음악의 본질에 닿고, 삶의 굴곡에 새겨진 기억과 감정을 전통의 소리길 위에 담아낸 옛 명인들의 정신을 말한다.
    나의 삶 또한 그 뜻을 이어가며, 전통의 소리길을 따라 영의 세계를 향해간다.


    2. 찰나       
    - 가야금 이준  / 장구 황민왕 / 콘트라베이스 이원술

    인수순약 격석화 (人壽瞬若 擊石火)
    인간의 삶은 찰나와 같고, 돌을 부딪쳐 일어나는 불꽃처럼 순간이다.
    한순간 스쳐 지나간 인연일지라도 그대들 속에서 오래도록 빛나기를.


    3. 차오르고 흩어지는
    - 저음가야금 이준 / 콘트라베이스 이원술

    지나온 날의 기억과 감정을 시간 속에 겹쳐,
    차오르고 흩어지는 마음을 지나 계속 살아간다.


    4. Golden Hour    🌊NEWWAVE Original 
     - 가야금 이준 / 장구 황민왕 / 콘트라베이스 이원술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시간.
    서로 다른 세계가 맞닿으며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수없이 지나친 익숙한 풍경이 빛의 변화만으로 낯설게 다가오는 찰나.
    그 어긋남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그리고 짧기에 더욱 황홀한 시간.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정해진 것과 비껴난 것 사이에서 잠시 머문다.

     
    예술가 소개

    이준
    가야금연주자 이준은 전통 어법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살아있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주자로서 긴 생명력을 가지고 가기 위해 정진하는 동시에 자신의 색깔이 드러나는 개성 있는 음악을 작곡하기도 한다. 창작그룹 불세출, 뮤직그룹 세움, 남성가야금앙상블 춘호가랑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무형유산 가야금산조 이수자, 성금연 가락 보존회 회원으로서 악기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함께하는 예술가
    이원술 / 콘트라베이스
    황민왕 / 장구
     
    안내자 
    계명국 / 전통음악의 과거와 미래를 고민하는 기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