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수림뉴웨이브 2026 : 엇

🌊 귀류 歸流 | 이나연

2026.11.05(목)

  • 기간

    2026.11.05(목)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9시 30분

  • 주최

    수림문화재단

  • 주관

    수림문화재단

  • 관람료

    30,000 원

  • 문의

    070-4146-7151

공연개요
삶의 끝, 거꾸로 흐르는 기억에서 나와 마주하는 순간
프로그램 안내
    [ 공연안내 ]
    ㅇ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 공연할인 안내 ]
    ※ 증빙서류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 지불
    ㅇ 예술인패스 50% (예술인패스 지참)
    ㅇ 재관람 50% (기존 관람내역, 티켓 등 지참)
    ㅇ동대문구민 50%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주소지 확인/모바일 신분증 포함)

    [ 유의사항 ]
    ㅇ 센터 내 지하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오니,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
    ㅇ 지연 입장은 프로그램마다 상이합니다.
  • 내용
    이나연 〈귀류 歸流〉
    <귀류 歸流>는 죽음 직전 펼쳐지는 주마등의 이미지를 통해 한 인간의 삶을 거꾸로 되짚어가는 공연이다. 본 작품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출발점으로 삼아, 기억과 후회, 인연과 업의 흔적을 따라 끝에서 처음으로 거슬러 오른다. ‘귀류’는 되돌아 흐른다는 뜻이다. 이 작품에서 되돌아감은 단순한 추억이나 회상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시간 속에서 어긋나고 외면해온 순간들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이다. 죽음 앞에서 비로소 되돌아보게 되는 삶의 흐름을 통해, 인간이 남긴 선택과 후회, 그리고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을 탐구한다.
     
    Program

    1. 엇갈린 시간 🌊NEWWAVE Original
    태평소(이나연) / 꽹과리(김하경) / 장구(이상경) / 징, 바라(손민주)

    ‘생과 사’는 ‘있고 없고’가 아닌 시간이 어긋남이 아닐까? 그런 상상으로 시작된 곡이다. 같은 시간을 살다가 한끗 차이의 어긋남으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두 세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2. 늘어진 테이프 🌊NEWWAVE Original
    피리(이나연) / 양금(이상경) / 징(손민주) / 심벌(김하경)

    죽음 앞에서 주마등이 스쳐 지나갈 때 나는 기뻤던 기억들이 먼저 떠오를까? 아니면 후회되는 기억들이 먼저 떠오를까? 후자일 것 같은 나에게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나태했던 시간들이다. 늘어지고 늘어져 종국에는 엉망징창 알 수 없는 소리들로 들리는 늘어난 테이프처럼.


    3. 도망자-predawn 
    꽹과리, 피리(이나연) / 꽹과리, 북(이상경) / 꽹과리(김하경) / 운라(손민주)

    이 곡은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시간을 표현한 곡이다. 하루가 시작하기도, 하루가 끝나기도 하는 때에 꾸는 꿈은 세상에 융화되기 위함인지 세상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함이지 모를 나의 내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회피하고 도망쳤던 시간들을 떠올려본다.


    4. 나의 작은 창문 🌊NEWWAVE Original
    피리(이나연)  / 운라(손민주) / 심벌,윈드차임,벨(김하경)

    나의 작디 작은 마음의 창은 빛을 온전히 받아내지 못하고 금방 다시 어두워지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작은 빛이라도, 짧은 순간 받아냈던 그 따듯함으로 마음의 온기를 간직한다. 


    5. 빛나는 것들은 모두
    피리(이나연) / 양금(이상경)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억들이 있다. 소중한 기억이, 참 보드랍고 말캉했던 그 소중한 추억이 한순간 바스라지어 사라져버리는 순간이 올 때.
    사라져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기억은 켜켜히 쌓여 내가 되었다. 
    빛나는 것들은 모두 여기 있다.
     
    예술가 소개

    이나연
     이나연은 피리·태평소를 기반으로 소리를 통해 형상을 빚는 퍼포머이다. 전통음악의 호흡과 미감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감각을 더해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간다. 일기를 써내려가듯 음악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악기와 목소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리의 경계를 확장한다.

    함께하는 예술가
    이상경 / 타악
    손민주 / 타악
    김하경 / 타악

    사회자

    정종임

    공연을 통해 사람과 예술을 잇는 연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