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사이의 음악 | 앙상블 이프 (Ensemble I.F.)

    2025.08.27(수) - 2025.08.27(수)

    SPACE1 대관지원

    당신과 나, 삶과 음악 그 '사이'의 이야기
     앙상블 이프의 사이의 음악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역사 속 사라져간 서도소리를 오늘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전통의 구현과 창작 사이, 삶과 음악 사이, 예술가와 관객 사이의 경계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가야금, 해금, 재즈 피아노, 테너, 서도민요다섯 명의 예술가는 그들의 고민이 담긴 자작곡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앙상블 이프(Ensemble I.F.)
    앙상블 이프(I.F.)Imagine the Future의 약자로,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11년차 연주단체이다.
    서도민요의 전통 어법과 선율, 장단 위에 가야금, 해금, 건반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인다.
    자연, 환경, 생명, 교육 등 동시대적 가치를 주제로, 지역 축제와 환경 캠페인,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음악적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서도소리 전효정
    가야금 김고은
    해금 조은혜

    피아노 정성미
    테너(객원) 방성현
    사회 이건명
     
  • 센터

    초희 | APHORI:ZEUM(에이포리즘)

    2025.09.19(금) - 2025.09.20(토)

    SPACE1 대관지원

    흘러가는 시간과 사라지는 것들
    삶의 파편으로 빚어낸 쓸쓸한 아름다움
     
    조선시대 봉건사회 속 여인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이자 예술가로 존재하고자 했던 허난설헌의 열망을 무대 위에 그린다.
     
    "누가 이 노래의 처음을 알랴
    언제고 한결같이 흐르는 것을
    누가 이 노래의 끝을 알랴
    어디고 한결같이 이어지는 것을"

    -

    때는 어느 가을, 이곳은 오롯한 초희의 세계다.
     
    1.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
    2. 아무 데도 없는 곳
    3. 없어진 이들
    4. 난설헌
    5. 시를 쓴다



    ARTIST | APHORI:ZEUM(에이포리즘)
     
    정가에 현대적 감성을 덧입혀 호소력을 더하다
     
    APHORI:ZEUM(에이포리즘)은 정가의 깊은 울림과 현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을 결합하여 오늘을 노래하기 위해 창단한 단체입니다.
    APHORI:ZEUM
    은 단순한 전통을 넘어,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는 창작 음악과 공연을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합니다.



    출연 | 조의선, 정보영, 문세미, 손새하, 양성태
    작곡·전자음악 | 강안나
    작곡·음악감독 | 정겨운
    아트디렉터 | 백진주
    대본 | 황경은
    연출 | 정현준
    기획 | 이원지
     
     
     
     
  • 큐브

    보이지 않는 속삭임

    2025.08.14(목) - 2025.09.07(일)

    협력전시

    네트워킹 행사《속삭이는 밤, 예술이 깨어나는 시간》
    📅 9월 1일(월) 17시 ~ 20시 30분

    17:00-18:00 아티스트 토크
    “감각의 경계에서 예술은 무엇을 속삭이는가?”

    18:00-19:00 미식 퍼포먼스
    “Sensory Feast: Visible Bites, Invisible Aromas” (참여작가: 강애란, 아델린 쿠에)

    19:00 사운드 퍼포먼스
    “Electric Whispers” / 타이틀: 〈Digital Cascade〉 / 참여자: bruederschaft 브뤼더샤프트(장진승, 장진택)


    ※ 본 전시는 키아프프리즈 기간의 을지나잇에 맞추어 Kiaf의 VIP프로그램으로 리셉션을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속삭임》은 눈에 보이는 것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놓친 보이지 않는 감춰진 현실의 또 다른 층위를 찾아내는 전시입니다.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잊혀진 기억, 사라지는 감각,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비가시적인 연결들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며, 예술이 어떻게 우리가 일상적으로 간과해온 감각적 틈과 정보의 여백을 재구성 할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빚, 소리, 움직임, 데이터, 그리고 관객의 개입을 포함한 참여형 작품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의 현장 리서치, 지역 맥락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한 작업들을 함께 소개하며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공간들, 사회적으로 지워지거나 주변화된 이야기들, 기술에 의해 가려진 감각적 경험들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보이지 않는 속삭임》은 보이지 않던 것들을 경이로움과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며, 익숙한 일상 아래 감춰져 있던 세계를 다시 보고, 느끼고, 상상할 수 있는 감각적 여정을 제안합니다. 관객들은 전시를 통해 삶 속을 흐르는 미세한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며, 감각 너머의 세계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속삭임》
    🗓️25.8.14(목)~9.7(일) 화~토 11~18시(휴관: 일요일,월요일)
    📍수림큐브
    ✔️주최: 유아트랩서울
    ✔️공동주관: 유아트랩서울, 엑스뮤로(Exmuro) 퀘백(캐나다)
    ✔️후원: 주한퀘벡 정보 대표부
    ✔️협력: 수림문화재단, 앨리스온, 플로웍스
    ✔️총괄 큐레이터: 이승아
    ✔️협력 큐레이터: 뱅상 로이(Vincent Roy, 퀘벡/캐나다), 아델린 쿠에(Adeline Kueh,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코디네이터: 박이슬, 김나윤
    ✔️참여작가: 강애란, 김기라, 김지민, 박치호, 오제성, 이동욱, 이예승, 이재형, 이정배, 장진승, 장 프랑수아 코테(Jean-François Côté), 마티외 발라드(Mathieu Valade), 피에르&마리(Pierre & Marie), 아델린 쿠에(Adeline Kueh), 버니 탄(Berny Tan), 이안 우(Ian Woo), 그라스호퍼(Grasshopper), 2point013

     
  • 센터

    세존[世尊]: 순환의 시간 | 박혜미

    2025.08.18(월)

    SPACE1 대관지원

    시작에서 끝으로, 끝에서 시작으로
     
    죽음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는 한국어의 은유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순환적 생사 관념을 드러낸다. ‘돌아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라는 시작을 향해 가고, 탄생은 다시 돌아가며 끝없이 순환한다.
    박혜미는 강릉단오굿의 독특한 음악적 순환 주기를 지닌 장단 위에 악···희를 일원화하는 무녀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존굿의 요소를 바탕으로 창작 및 재구조화한 작품과 정통 전통작품으로 회귀하는 과정을 통해 순환을 표현했다. 나아가 연행 주체와 관객이 함께 희열과 해원의 정서를 경험하도록 하며, ‘굿의 존재가치에 대한 새로운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박혜미
     
    강릉단오굿을 경험하는 관객들로 하여금 신앙의 교조적 영역을 넘어 감각적 즐거움, 희열과 해원의 정서적 공유를 표방하는 무녀이다.
    예술행위를 위한 물리적 답습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동심(動心·同心)하고 위로와 해원을 해주기 위한 소명을 지닌다. 현재를 살아가는 동시대적 정서공유를 위한 고민을 통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를 수 있는 작금(昨今)의 무녀로서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음악감독·관악·타악·소리 |성휘경
    아쟁·소리 | 김성근
    가야금 | 이정민
    타악 | 김민석·이충현


     
  • 외부

    수북플러스#04. 나를 구독해줘

    2025.08.21(목) - 2025.09.18(목)

    수림북클럽

    ❓수림문학상 작가의 다른 소설이 궁금하다!

    수북 네 번째 모임 - 김하율, 『나를 구독해줘』

    이번 소설은 공시생이었던 '소민'이 명동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며 겪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남사친이자 인스타셀럽 '하오'와 뷰티영상을 찍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니들이 안 써주면 내가 나를 고용한다'
    각종 루머로 인급동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청춘들
    중꺾마 마인드셋으로 다시 일어난 그들은 뷰티유튜버로 인생 제2막을 준비합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수북 구독!

    📚 참여작가: 김하율(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
    🗓️ 모집기간: 8.6-20
    🗓️ 독서기간: 8.21-9.18
    🎁 이벤트신청: 8.6-13
    💝 이번 모임은 폴앤니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
    🗓️ 2025년 수북 라인업
    [수북플러스] 수림문학상 수상작가의 소설읽기
       9월 지영, 『킬러 문항 킬러 킬러』 (한겨레출판)
    10월 장강명,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마름모출판사)
    11월 이릉, (도서 선정중)

    [수북탐독] 수림문학상 수상작 읽기
    12월 김범정, 『버드캐칭』 (광화문글방)
    12월 2025년 수림문학상 수상작(11월 발표 예정)
  • 센터

    전국 풍류 노래자랑 <바람 : 風 ,願, 希> | 말죽거리풍류회

    2025.08.15(금)

    SPACE1 대관지원

    가사, 시조, 가곡부터 판소리와 민요까지, 성악의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전국 풍류 노래자랑>
    자의 바람(··)과 멋을 담아 풍류의 정수를 노래할 가객들과 풍류음악의 부흥을 꿈꾸는 말죽거리 풍류회가 함께하는 무대다.
    대한민국 전통 성악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벽을 낮추고, 음악이라는 선으로 공통분모를 잇는다.
     

     
    말죽거리풍류회
     
    서울 양재의 옛 지명인 말죽거리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지역 풍류 문화단체이다.
    음악의 형식은 자유롭되 우리나라 풍류 문화에 뿌리로 두고 활동하며,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노래풍류, 퓨전풍류 등의 형태로 협업한다.
    말죽거리풍류회는 말죽거리와 어울리는 풍류문화를 만들고, 우리 풍류 문화를 전국과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대표 | 김화복(거문고)
    기획·연출 | 김기엽(대금·단소)
    음악감독 | 유현수(피리·노래)
     
    노래 | 김대윤, 김은지, 유현수, 이채현, 정세연

  • 센터

    2025 김아센 SPACE1 대관 지원

    2025.07.01(화) - 2025.12.31(수)

    SPACE1 대관지원

    전통예술의 실험실, 수림문화재단에서 만나는 11개의 무대!

    7/4(금) | K’ARTS CREATIVE | 우오, 욱오(郁烏), 백오(白烏)
    7/9(수) | 이은희 | 가야금병창극 <보은표 박씨>
    7/17-18(목-금)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 창작집단 LAS | 죄와 벌

    8/27(수) | 앙상블이프(Ensemble I.F) | 사이의 음악

    9/19-20(금-토) | APHORI:ZEUM(에이포리즘) | 초희
    9/24(수) | 박혜미 | 세존굿[世尊] : 순환의 시간
    9/27(토) | 말죽거리풍류회 | 전국풍류노래자랑

    10/1-2(수-목) | 삼인동락 | 끝없는 여정
    10/11(토) | 고미혜 | 해금농담(濃淡) 제1장 : 틈

    12/23(화) | 컨템포러리 국악그룹 울림 | 되-울림 : 전통의 재서사(再敍事)
    12/27(토) | 김혜원&현종찬 | 정중동: 전통과 기술의 공명
  • 외부

    2025년 온라인북클럽 '수북'

    2025.05.07(수) - 2026.01.31(토)

    수림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