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여정
토해내듯 터져 나온 소리는 생각과 감정을 꿰어 가사가 되고 노래가 되었다.
전통을 배우고 내 방식으로 해석하다 보니, 이제는 한 인간으로서 삶의 깊은 부분까지 솔직히 드러내게 되었다.
삶의 매 순간 노래가 있었고, 그 노래는 나를 키우며 도리어 위로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 여정을 따라가며, 그 길에서 만나는 다른 삶에도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Program
1. 집 - NEWWAVE Original
2. 동편제 강도근 바디 흥보가 中 흥보 박 타는 대목
3. 물에 들라
4. 생각이 많아 생각을 한다
5. 기억의 미로
6. 할머니의 빈 무덤
7. GREEN
8. 떨떠리고 나는 간다
이나래
판소리를 원천으로, 삶과 시대 속에서 마주한 질문들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내는 소리꾼이다.
‘형식은 넓게, 내용은 깊게’라는 기조 아래 창작음악, 현대음악, 밴드, 음악극, 무용극 등 음악의 장르와 무대의 형식에 경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며, 소리의 가능성을 확장해가고 있다.
사회자 | 정종임
사람과 예술을 잇는 공연 창작자,
무대와 객석을 연결하는 예술가
함께하는 예술가
이화영 / 가야금
이시문 / 기타
황규창 / 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