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협력전시

크로마틱 호라이즌: 새로운 가능성의 경계

2025.10.14(화) - 2025.11.01 (토)

  • 기간

    2025.10.14(화) - 2025.11.01 (토)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2~18시 (휴관없음)

  • 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 협력

    수림문화재단

전시개요
수림문화재단 x 한국예술종합학교 협력전시
프로그램 안내
    본 전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30주년을 기념하여 작품세계 안의 다양한 색채, 특색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감각과 표현의 새로운 영상의 지평선 너머를 상상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영상원을 통해 제작된 우수 작품을 소개함과 동시에 영상적 실천을 하는 전공간 교류,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확장을 모색하는 작품들을 해부해보고 우리 안에 내재된 잠재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전시는 10월과 11월에 걸쳐 세 전시로 구성되어지며, 영상원의 내재적이며 동시에 확장된 역량들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내용
    《Chromatic Horizon : 30년 몸짓, 반사, 반복의 의식》
    • 기간: 2025년 10월 14일(화) – 10월 19일(일)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2
    • 기획/주최: 영상원 30주년 TF
    30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은 지난 세월 동안 축적해온 실천의 언어와 창작의 유산을 하나의 지평 위에 펼쳐 보이고자 한다. ‘크로마틱 호라이즌’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전시는 영상원에서 제작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색채와 감각, 그리고 영상적 실험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능성의 경계를 탐색할 것이다.

    이 전시는 영상원의 역사적 자산을 단순히 회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간 속에 중첩된 감정, 반복된 장면,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구축된 미적 패턴들을 ‘몸짓, 반사, 반복의 의식’이라는 개념으로 재조명하며, 영상원의 고유한 시청각 감각과 미학을 드러낸다. 선정된 주요 작품들은 공간 속에서 다채널의 콜라주로 구성되어, 관객이 색과 구조, 움직임을 통해 다시 보는 ‘영상의 몸’을 감각적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On Going : 확장된 지형 》
    • 기간: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26일(일)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2
    • 1:1 Q&A 세션: 10월 23일(목) 14~17시
    • 주최: 영상원 방송영상과, 미술원 조형예술과
    • 참여자
      (영상원) 김민아, 김성원, 김태현, 김영인, 박다솜, 황무초
      (미술원) 손효빈, 이강선, 엄지윤, 정다혜, 정희재, 하정현

    동시대 영상 창작이 마주하고 있는 미적 지형을 탐사한다. 극영화를 넘어서는 다양한 무빙 이미지의 세계는 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실험적 내러티브가 뒤섞인 혼종의 형태로 미술관과 영화관을 넘나들며 소개되된다. 전시 은 ‘하이브리드 다큐멘터리’ 혹은 ‘비판적 영상 실천’이라는 키워드 아래, 정형화되지 않은 질문과 개인적 사유를 담은 젊은 작가들의 영상을 소개한다.

    방송영상과와 조형예술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 및 참여한 본 전시는 학제 간 교류를 실천하는 장이다. 선보이는 작업들은 다큐멘터리와 영상 에세이, 오디오비주얼 실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사회적 이슈, 개인의 서사, 혹은 존재론적 질문들을 다루며, 동시대 영상언어의 진화를 반영한다. 이 전시는 '영상'이라는 매체가 사유하는 방식, 즉 질문을 던지고 감각의 층위를 재구성하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 Immersive Day : 이머시브 데이》
    • 기간: 2025년 10월 30일(목) – 11월 1일(토)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1,2
    • 기조발표 및 케이스 스터디: 10월 31일(금) 14시
    • 주최: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 랩 (Art & Technology Lab)

    XR과 VR, 실시간 렌더링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센터 ATLab이 주관하는 는 기술과 감각, 예술과 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영상 경험을 창조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주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초청된 프로젝트와 AT랩 자체 제작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며, 영상 서사의 또 다른 미래를 실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관객의 움직임과 위치, 선택이 영상의 흐름과 사운드에 영향을 주는 구조를 통해 영상의 정의 자체를 새롭게 재정의합니다. 기술 기반 창작자, 융합예술가, 퍼포먼스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그리고 새로운 서사 구조를 탐구하는 이들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