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여정
지난 10년 동안 전라도에서 지내며 마주한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기록해왔다.
익숙한 풍경 뒤에 숨은 조용하고 단단한 아름다움을 소리로 엮어내고자 했다.
이번 공연은 그 여정을 정리해 보여주는 무대로, 25현 가야금에 전통 가락을 담아 지난해의 수많은 시도의 결실을 선보인다.
최근 발매한 5집 [SWIMMING]의 비파 협업곡 〈산, 山〉을 솔로 버전으로 재구성하고,
3집 [YOUtopia]의 〈호랑가시나무〉는 김용성의 터벌림을 더하여 무용가 박수정과 함께 무대화한다
Program
1. 먼동이 틀 무렵
2. 산, 山 - Solo ver. ★NEWWAVE ORIGINAL
3. 물들 다스름 – 호랑무
4. 담양에서 온 소리
5. Swimming - Solo ver.
서정민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을 25현 가야금의 선율로 엮어내며, 그 안에서 인류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창작자이다.
늘 삶을 바라보고 익숙한 것들 속에서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길어 올리며,
우리가 살아가며 꼭 기억해야 할 것들, 사라져가는 순간들을 기록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이다.
사회자 | 이승천
아티스트를 브랜드로 빚어내 세계에 전하는 브랜드 디자이너
함께하는 예술가
박수정 / 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