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수림뉴웨이브

🌊금결: 쇠 소리로 엮은 시간의 매듭 | 전지환

2025.11.20(목)

  • 기간

    2025.11.20(목)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김희수아트센터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9:30

  • 주최

    수림문화재단

  • 관람료

    20,000 원

  • 문의

    070-4912-8442

공연개요
수림뉴웨이브 2025가 선정한 아티스트 '전지환'이 지나온 시간의 결,
꽹과리 소리로 엮어온 연희의 시간, 그 첫번째 매듭.
  • 내용
    금결: 쇠 소리로 엮은 시간의 매듭

    꽹과리 소리로 이어온 한 연희자의 길.
    어린 시절 사물놀이로 시작해 동해안 굿의 양중으로 서기까지, 꽹과리는 늘 내 앞을 비추는 등불이었다.
    ‘좋은 꽹과리 성음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여러 지역의 농악과 굿을 배우며 쌓인 울림은 스승과 동료, 그리고 시간의 결을 따라 얽히고 이어졌다.
    ‘금결(金結)’은 그 여정의 첫 번째 매듭이다.
    꽹과리 소리로 쌓아올린 시간의 흔적이자, 새로운 결을 향한 다짐이다.

     
    Program

    1. 전지환류 꽹과리산조     (★NEWWAVE)
    2. 영결(靈結)
    3. 파도의 장단
    4. 놀음
     
    전지환

    연희자 전지환은 꽹과리를 단순한 악기가 아닌 자신을 비추는 거울로 여기며, 그 소리를 통해 연희의 본질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여러 지역의 농악과 동해안 별신굿, 오구굿 등 전통연희를 탐구하며,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를 구축하고 있다.
     
    사회자 | 김수연

    수림뉴웨이브 2025의 프로듀서
     
    함께하는 예술가

    설나라 / 고수
    김영은 / 무가, 징
    오정민 / 꽹과리
    최대량 / 장구
    박현준 / 태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