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수림뉴웨이브

🌊 아로(我露): 나를 새기는 소리 | 이정석

2025.12.11(목)

  • 기간

    2025.12.11(목)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김희수아트센터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9:30

  • 주최

    수림문화재단

  • 관람료

    20,000 원

  • 문의

    070-4912-8442

공연개요
수림뉴웨이브 2025가 선정한 아티스트 '이정석' 지나온 시간,
거문고에 새긴 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결의 울림
  • 내용
    거문고에 새긴 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결의 울림

     거문고에 술대를 통해 줄을 지나 거문고 본체에 현재를 새기는 이번 공연은 전통 악기인 거문고를 통해 시대와 개인을 잇는 ‘결’의 흐름을 소리로 표현하고자 한다. 거문고는 낮고 깊은 울림을 지닌 악기로, 그 울림 안에는 과거의 시간과 정서가 층층이 담겨 있다. 이 공연은 전통이라는 기반 위에 현재의 감각과 해석을 더해, 현재의 결을 새롭게 직조하는 시도를 하고자한다. 고정된 양식 안에 머무르기보다는 전통의 정신과 원형을 내면화한 후, 거문고의 물성과 소리를 통해 동시대적 감각을 구현하고자 한다.
     
    Program

    1.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2. 아로(我露): 나를 새기는 소리  ★NEWWAVE Original
     1악장. 오동나무 | 이슬의 문턱 
     2악장. 밤나무 | 발자국
     3악장. 장미나무 | 결을 짜다 
     4악장. 대나무 | 숨의 마디
     5악장. 현금(玄琴) | 지금, 새기다    ★NEWWAVE Original
     
    이정석

    거문고라는 악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 통해 예술적 질감을 두텁게 쌓아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Creative Director” 이다. 
     
     
    사회자 | 정종임

    사람과 예술을 잇는 공연 창작자, 
    무대와 객석을 연결하는 예술가
     
    함께하는 예술가

    Sound Director: 이경환
    Spatial Sound Designer: 김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