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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나무에 새순이 자라나는 시간

    2024.02.22(목) - 2024.10.31(목)

    수림뉴웨이브: 결



    올해 수림문화재단의 ‘수림뉴웨이브’는 현대를 살아가는 스무 명의 전통음악인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을 선정한 이유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전통음악가로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온 예술가’인지에 대한 것이다. 자신만의 음악이라는 것은 특정 장르일 수도 있고 음악 스타일일 수도 있다. 또는 일관된 예술 활동의 방향이거나, 삶으로 보여진 음악적 걸음일 수 있다. 수림문화재단의 기획진과 세 명의 추천위원은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가능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음악가를 선정하려고 애썼다. 인지도와 경력이 최우선이 아닌 수림문화재단이 제시한 화두인 ‘독파(獨波)’에 집중하며, 재단의 지원을 받는 것이 해당 예술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도 심도 깊게 논의해 갔다. 그렇게 <2024 수림뉴웨이브 ‘독파(獨波)’>가 준비되었다.

    #독공(獨功)의 시간, 독파(獨波)의 기회

    전통음악에는 ‘독공(獨功)’이라는 말이 있다. 독공은 자신만의 소리를 찾기 위해 홀로 몇 달 혹은 몇 년이고 수련을 쌓는 것을 말한다. 산속에 움막을 짓거나 폭포수 옆에서 소리를 연마하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는데, 서양의 제도권 교육이 정착된 현대로 올수록 ‘산공부’라는 이름으로 문하생들이 단체로 합숙을 들어가 따로 또 같이 훈련의 시간을 갖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신만의 연습 공간에서 매일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 또한 일종의 독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금 명인 정약대 선생이 10년 동안 매일 인왕산에 올라 나막신에 모래알을 쌓아 가득 찰 때까지 도드리를 불었는데, 어느날 나막신의 모래 속에서 싹이 돋았다는 이야기는 독공과 관련해서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온 예화이다.

    독공은 ‘자발적 외로움’으로 시작된다. 외부 세계와의 의도적인 단절을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한다. 독공은 몰입으로 이어진다. 몰입의 시간에서 음악가는 연주자로서의 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작품의 완성과 더불어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다. 그렇게 부단히 실력을 쌓고 예술적 성장을 이뤄가는 동안 비로소 자신만의 음악적 흐름을 완성해 가는 ‘독파(獨波)’에 이르는 것이다. <2024 수림뉴웨이브 ‘독파(獨波)’>는 전통음악가로서 독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무대의 제공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대중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4 수림뉴웨이브 독파(讀破)하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활동을 이어온 스무 명의 전통음악인을 선정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이기도 했다. 추천위원들은 음악을 전공 분야의 균형과 활동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상반기 열 명, 하반기 열 명의 전통음악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은 예상대로 저마다의 색깔이 선명하게 담긴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상반기

    하반기

    1. 김동근(퉁소) <김동근, 김퉁소!>

    2. 김준영(거문고) <人-strument(인-스트루먼트)>

    3. 안정아(정가) <빈집>

    4. 유 홍(대금) <이너스케이프(Innerscape)>

    5. 황민왕(타악) <독주>

    6. 공미연(민요) <이미 살아온 미래>

    7. 박순아(가야금) <가락>

    8. 김슬지(아쟁) <오늘의 아쟁: 두 번의 긴 숨>

    9. 오초롱(피리) <물-들다.>

    10 .김주리(해금) <형용모순 OXYMORON>

    11. 곽재혁(피리) <변명(變名)>

    12. 김현희(해금) <작은 목소리>

    13. 박우재(거문고) <혼자서 천천히 나나>

    14. 김참다운(아쟁) <소리나무>

    15. 송보라(판소리) <소리, 이야기 그리고 우리>

    16. 최휘선(양금) <라이브 인 라이프>

    17. 김화복(거문고) <현금현금(現今玄琴)>

    18. 성유진(가야금)

    19. 김소진(판소리) <판소리 전기수 프로젝트-낭(囊)만좌중>

    20. 강민수(타악) <광대>

     

    <2024 수림뉴웨이브 ‘독파(獨波)’>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첫째는 ‘독주’와 ‘자연음향’이라는 공통적인 공연의 컨셉을 지향했다는 것이다. 이점은 연주자들에게도 큰 도전이 된다. 개인 독주회나 오디션, 콩쿨 등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독주’의 형태로 공연하는 기회는 생각보다 드물다. 다른 연주자와 함께 무대를 채우는 앙상블이 아닌 홀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것은 또 다른 연습을 필요로 한다. 마이크나 이펙터 등과 같은 음향기기를 쓰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은 기계의 도움 없이 순수한 악기 소리를 들을 기회가 또한 흔치 않다. 이것은 연주자에게뿐 아니라 관객에게도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보였다. 의도적인 한계는 또 다른 몰입을 가져오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백화점에 창문과 시계가 없어 쇼핑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별도의 음향장비 없이 홀로 연주하는 시간으로 인해 음악가로서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며, 관객은 무대의 화려함이 아닌 연주자의 음악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둘째는 작품 중심이 아닌 예술가 중심의 색깔을 띠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연주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비중 있게 다뤘다. 작품에 대한 소개와 감상만으로 예술가를 상상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의 준비 과정에 관한 이야기와 평소 음악가로서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이를 위해 매 공연 ‘말 거는 사람’이 세워져 연주자의 이야기를 끌어냄으로써 관객과 적절한 소통의 매개가 되었다. 특히 이 역할은 세 명의 추천위원 외에 수림문화재단의 구성원들이 함께 하면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재단의 구성원이 직접 무대에서 예술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예술의 현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재단의 의지로 읽혔다.

    마지막으로 선정 예술인의 연령대가 30대 중반에서 50대까지 중견 연주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원의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성장을 위한 지원’이 아닌 ‘지속을 위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최근까지도 공적 지원의 주요 대상은 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로 성장해 나가는 20~30대의 청년 그룹이 주를 이룬다. 40대 이후의 연주자는 악단 등의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외부의 지원 없이 스스로 예술활동을 지속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올해의 수림뉴웨이브는 공공지원제도의 사각지대를 찾아 해소한다는 사회적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연주자들은 기대한 만큼 자기만의 다양한 음악가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독창성을 찾아 끊임없이 탐구하고 창작해 가거나, 전통음악을 성실히 갈고 닦으며 창작곡에 있어서는 작곡가의 작품에 충실히 반응해 나가는 이도 있었다. 혹은 일상 가운데 어떻게 음악을 지속하는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중견 연주자는 엄마로서의 무게감과 가장으로서의 부담감, 혹은 스승으로서의 책임감이나 끝까지 실력있는 음악가로 살고자 하는 열정 등을 나누며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는 음악가로서의 입체적인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것은 ‘독파’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동시대 연주자 스무 명을 통시적으로 만나는 기획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또한 완성형에 가까운 연주력이 보장된 만큼 그 너머의 이면(裏面)을 발견할 수 있는 여유를 준 <수림뉴웨이브>만의 기획이기도 했다.

    독파(獨波). 자신만의 흐름을 만든다는 것은 무엇일까? 진정한 ‘독파’는 스스로를 극복해야 할 미완(未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뛰어넘어’, ‘누구보다 뛰어난’, 그런 성과지향적 목적이 아닌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나다운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독파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여기까지 정리가 되고 나니 지난 스무 번의 공연들이 새롭게 보였다. 한 출연자의 말마따나 한가지 컨셉의 공연을 스무 번 반복한 것이 아니라 스무 명의 연주자에게 맞춘 공연을 매회 새롭게 진행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공간의 한계로 인한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들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느 공연장에서 보기 힘든 ‘무언가’를 참여 음악가뿐 아니라, 관객이 함께 느꼈다는 것은 분명 기획의 의도가 잘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只今)의 전통(傳統)

    “시대가 변하고 있다”라는 말은 어느 시대나 사용되었다. 그러나 기술, 이념, 자본 등 각 시대를 주도하는 주요 가치는 때때마다 새롭게 정의된다. 그런 의미에서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말한다. 문화가 정치·경제·외교·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 어느 시대보다 커졌다. ‘문화’라는 가치가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문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기보다 문화를 소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영화, 게임, K-POP, 웹툰, 한식 등 ‘K-콘텐츠’로 대변되는 문화예술콘텐츠는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된다. 전통예술도 빼놓을 수 없다. 문화가 소비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나, 이 과정에서 예술이 도구화, 대상화 되어가는 흐름은 바람직하지 않다. 궁극적으로 생산자인 예술인이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비재로서의 예술활동에 매몰되는 환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마치 인류가 혁신의 이름으로 대자연의 자원을 고갈시키며 당당하게 소멸의 시간을 앞당기고 있는 것처럼, 현대사회는 예술적 자원을 바쁘게 소비하느라 예술가들이 예술의 우물에서 깊은 영감을 길어올릴 틈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전통음악은 ‘함부로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시대의 흐름에 맞게’ 혹은 ‘그보다 앞서서’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공존하며 계승되었다. 특히 21세기 전통음악 형상(形相)의 틀을 만들어낸 20세기에는 외세의 침략 속에서 식민국가로서의 무기력한 현실적 모순을 끌어안고 저마다의 선택을 해나갔다. 이윽고 찾아온 광복의 영광도 잠시, 한민족은 둘로 나뉘었으며 한국전쟁 이후 정치·경제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맞이한 새로운 100년의 시대이다. ‘지금(只今)의 전통(傳統)’은 지난 100년간 전통예술인들이 선택해 온 무수한 결과들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대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전통음악은 계승과 발전이라는 소명 아래, 대중의 무관심 속에 단절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무섭게 변화하는 자본과 기술의 시대에서 도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이번 <2024 수림뉴웨이브 ‘독파(獨波)’>에서 만난 스무 명의 중견 전통음악인들이 지닌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다. 왜냐하면 현대의 불안과 두려움이 만연한 가운데서도 자신만의 음악을 ‘독파’해 온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대중적 인지도 또는 사회적 지위를 떠나 존재만으로 충분히 전통음악의 계승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조선의 음악’을 저마다의 모양으로 독파해 온 것처럼 이들은 현대의 전통음악을 자신의 언어로 독파해 가는 중이다. 이것이 우리음악의 미래가 될 것이고, 현재가 될 것이다.

     

    #수림(水林), 마른 나무에 새순이 자라는 시간

    분주한 현대의 예술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독공을 위한 절대적인 시간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을 벌기가 그렇게나 어렵다. 돌이켜보면 성인기 이전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 안에서 마음 편히 시간을 쓸 수 있었던 것은 큰 혜택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간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동으로써의 예술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정책 구조상, 예술가에게 독파의 시간을 위한 지원을 이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부 예산을 기획하는 과정이 예술인의 입장만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디어 중심의 예술시장의 경제 구조에서 살아남기 위해 효율과 성과 위주의 상업적 가치가 중요해진 현실에서 더 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예술가를 가장 잘 돕는 것은 예술가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예술가로 살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자신인 무엇을 해야할지 스스로 찾아가기 때문이다.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예술가의 필연적 삶은 예술이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지극히 사회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한 삶의 예술가를 한 그루의 나무로 비유한다면 나무를 잘 키워 숲을 이루게 하는 일이야말로 예술을 향유하고 지지하는 이들이 도와야 할 궁극적인 목적일 것이다.

    수림(秀林)문화재단은 공공지원기관이 하지 못하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설립자이신 동교(東喬) 김희수(金熙秀, 1924~2012)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전통예술이라는 숲을 가꾸며 지난 15년 동안 변함없는 애정으로 걸어왔다. 이번 <2024 수림뉴웨이브 ‘독파(獨波)’>는 ‘가장 수림문화재단다운 사업’이 아니었을까, 감히 평가를 해본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마른나무 곁에서, 계절이 지나도록 새순이 자라는 시간을 기다려주는 곳이 되길, 조용하지만 은근한 마음으로 끝까지 남아주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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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SOOP Vol.15 | 자세히 보아야 새로이 다가오는 것들에 대하여

    2024.11.27

    🍁11월 프로그램 모음집
    2024/11/11 월요일
    김희수아트센터
    🪅넛지 11.2~12.7
    👁️‍🗨️물질 접속사 마찰음 24.11.22~25.2.28
     
    수림큐브
    🫧화이트스페이스 24.11.27~25.2.28
    🎵홀로 12.12
     
    수림아티스트 소식
    😎 전시: 오묘초, 민찬욱, 서성협, 김준수
    😎 공연: 권송희, 박다울, 정종임, 박인혜,              오초롱, 송지윤
     
    재단 소식
    📢 재단 공모 소식 2건
    📚수북의 7번째 탐독: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아트에디터 '수퍼' 10월의 기록
    🏫찾아가는 콘서트: 16번째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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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NUDGE
    • 전통예술의 미래와 '무대화'에 대한 고민과 과정을 함께하는 사업
    • 🔫 공연 아직 세 발 남았다 탕! 탕! 탕!

    전통예술의 미래를 엿보다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수림문화재단 공동 기획 시리즈 . 말과 몸의 경계를 넘나들며 판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는 실험을 펼친 몸소리말조아라를 시작으로, 박선주는 가야금을 어깨에 맨 채 일렉트릭 사운드와 비트박스 리듬에 맞추며 새로운 한계에 도전을 시도합니다.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고, 현재의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통을 고민하는 예술가들을 만나보세요!

     

    넛지 하반기 라인업

    • 11월 02일🪅몸소리말조아라 / END
    • 11월 09일🪅박선주 / END
    • 11월 23일🪅악당
    • 11월 30일🪅김주슬기
    • 12월 07일🪅김상욱
    📎자세한 공연정보는 이미지 배너를 클릭해보세요📎
     
    [전시] 물질 접속사 마찰음
    • 2024년 수림미술상 수상작가 김명범 개인전
    • 물질이 작가에게 다가오는 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다
    물질의 논리를 해제하는 자유
    오는 11월 22일, 김명범 개인전《물질 접속사 마찰음》이 개막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대상이 가진 보편적 가치, 상징성, 관념, 물성, 형상에 주체적으로 개입한 시각적 실천'이라 표현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특정한 운율이나 감각을 위해 문법을 거스르며 시적 허용을 취하는 시인처럼, 혹은 무대 위 시공간이나 등장(인)물을 이리저리 소환하며 연극적 요소를 행사하는 연출가처럼 물질의 논리를 해제하는 자유를 즐기고 그것을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프닝 리셉션
    • 일시 : 11월 22일(금) 오후 5시~7시
    • 장소 :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1
     
    [아카이브] 수림뉴웨이브
    • 끝나지 않은, 끝나지 않을 한국음악의 여정
    • 2025년에도 우리음악 축제 <수림뉴웨이브>는 계속됩니다!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
    2월부터 11월까지 총 20번의 독파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매회 반복없는 단 한번의 새로운 공연으로써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우리 음악을 자세히 보는 길라잡이가 됩니다.
     
    Artist's Interview
    • 1편: 김동근, 김준영, 안정아 🎞️
    • 2편: 유홍, 황민왕, 공미연 🎞️
    • 3편: 박순아, 김슬지, 오초롱, 김주리 🎞️
    • 4편: 곽재혁, 김현희, 박우재 🎞️
    • 5편: 김참다운, 송보라, 최휘선 🎞️
    • 6편: 김화복, 성유진, 김소진, 강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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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화이트스페이스 White Space
    • 김도연, 노혜리, 문이삭, 한진 그룹전
    • 이동과 속도의 진보로 사라지는 사유의 시간을 다시 보다
    전시에서 감각의 시간은 여전히 유효한가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감각의 방식이 여전히 유효한지 탐구합니다. 이동과 번역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빨라졌고, 그로 인해 우리는 언어들 사이에서 사유할 시간을 잃어버린 건 아닌지 질문을 제기합니다. 예술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여전히 감각의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오프닝 리셉션
    • 일시 : 11월 27일(수) 오후 5시~7시
    • 장소 : 수림큐브 C7
     
    [공연] 홀로
    • 내가 만든 이야기를 목소리로 완성시키는 전통예술극 쇼케이스
    창작 과정부터 작품까지 만나보기
    <홀로>는 나만의 전통예술극을 만들고 싶은 예술가와 함께 하는 작품 창작 과정으로 10월부터 한 달 동안 멘토 박인혜를 중심으로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소리꾼 김나니는 '유진'이 원룸 안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감정들과의 일상이 담긴 <원룸 이야기>, 연희자 김정운은 아기를 낳고 키우는 예술가의 일상을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아기야 놀아봐라>를 발표하고 쇼케이스가 끝난 뒤에는 관객들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홀로' 쇼케이스
    • 일시 : 12월 12일 (목) 오후 7시
    • 장소 : 수림큐브 C7
    • 창작진 : 판소리 김나니 <원룸 이야기>, 연희 김정운 <아기야 놀아봐라>
    • 멘토 : 판소리 창작자 박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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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송희 <정년이> 드라마 소식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보고계신가요? 배우들이 3년 동안 판소리를 배워서 대역없이 직접 부른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배우들을 소리의 고수로 만든 선생님이 2014년 수림뉴웨이브상 수상자 권송희라는 사실! 🔗link
    • 박다울 대관령음악제 <4色 콘서트> 춘천 축제극장 몸짓  ▶ 11.13
      4가지의 다채로운 테마와 각각 다른 장르의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하고 지역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를 기대하며 선보이는 음악제입니다. 🔗link
    • 정종임 <이날치傳>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11.14~11.21
      줄광대로 활동하다가 명창의 북재비로 들어가 온갖 수모를 견디며 소리를 익혀 명창의 반열에 오른 '날치답게' 살다 간 아름다운 광대 이날치의 삶을 창극으로 그리는 공연입니다. 🔗link
    • 박인혜, 오초롱 <판소리 쑛스토리 II : 모파상편>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11.21~11.23
      모파상의 소설 속의 다양한 인간사를 소리꾼의 시선으로 바라보아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넘어 궁극적으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link
    • 송지윤 문화비축기지 T4 ▶ 11.23
      그동안 창작해온 작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으로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 연희해체프로젝트, 실험하는 인간 프로젝트, 즉흥 프로젝트, 동서고악 프로젝트 등 리퀴드사운드 Assemblage(비 규칙적 조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link
    • 오묘초 《예술과 인공지능》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1,2 전시실 ▶ 11.14~25.02.16
      인공지능에 관한 질문을 통해 우리는 예술 창작의 조건과 고유함에 대해 성찰하게 되며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전환점에서 예술 창작의 본질을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link
    • 민찬욱 《a-b-m-a’플루리포텐트 아트 스페이스 ▶ 11.15~11.28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소설 ‘바벨의 도서관(1941)’에는 무한히 이어진 도서관 우주가 등장하는데 이 무한성으로 인해 완전히 이해될 수 없지만 동시에 무엇이든 존재하고 관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는다. 도 한편에서 꺼내온 책처럼, 수수께끼를 풀듯 의미를 찾아나가며 또 다른 관계를 낳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래봅니다.  🔗link
    • 서성협 《빛조각축제 노원 달빛산책》 노원구 당현천 일원 ▶ ~11.17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달의 호흡에서 비롯된 <숨>은 한숨 돌리는 휴식을 상징하기도 하고, 숨을 불어 넣는 생명을 나타내기도 하기에, 노원달빛산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숨 쉴 수 있는 축제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link
    • 김준수 '아트센터 DAF Emerging New Media Artist' 선정 소식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Diriyah Art Futures 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를 선정해 약 1년간 미디어 창작교육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레지던시입니다. 올해 AVS 2023-24 전시 참여작가로, 과학자와의 협업을 통해 큰 활약을 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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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북탐독> 일곱 번째 책이야기: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수림문학상 수상작을 탐독하는 <수북탐독>이 일곱 번째 독서모임을 모집합니다. 11월에는 제 11회 수상작인 김하율 작가의 『이 별이 마음에 들어』를 읽습니다. 독서모임은 해당 작품을 집필한 작가님, 평론가님이 새롭게 살펴볼 만한 점, 그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아 주시기 때문에  책을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데요! 중간 참여도 가능하니 그 뜨거운 대화의 현장을 목격하고 싶으시다면 온라인 북플랫폼 그믐에 접속해주세요! 

    📜 아트에디터 수퍼(SOOP-er): 10월의 기록

    재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아트에디터 '수퍼'는 수림뉴웨이브의 10월 공연들과 전시에 대한 기록해주셨는데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에디터들의 기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콘서트: 16번째 음악회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콘서트는, 클래식 명작들로 엄선된 <낭만의 시작, 열정의 끝자락>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진과 피아니스트 신명진의 화려한 기교와 풍성한 음색으로 만나보세요!

     
     
    김희수아트센터
      공연   프리즘 리어
    • 예술가: 악당
    • 일시: 11월 23일(토) 17시
      공연   Present+ing
    • 예술가: 김주슬기
    • 일시: 11월 30일(토) 18시
      공연   음악과 글쓰기 콘서트: 사이·회상 間·會相
    • 예술가: 김상욱
    • 일시: 12월 7일(토) 15시, 17시
     
      전시   물질 접속사 마찰음
    • 예술가: 김명범
    • 일시: 11월 22일 ~ 25년 2월 28일, 12~18시
      휴관: 일요일, 공휴일
    • 장소: 아트갤러리1
     
    수림큐브
      전시   화이트스페이스
    • 예술가: 김도연, 노혜리, 문이삭, 한진
    • 일시: 11월 27일 ~ 25년 2월 28일
      휴관: 일요일, 공휴일
      
     
    외부
       공연   낭만의 시작, 열정의 끝자락
    • 연주자: 임가진(Violin), 신명진(Piano)
    • 기획자: 송보경
    • 일시: 11월 13일(수) 12시 30분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 로비
     
    수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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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118, 김희수아트센터 1층 수림문화재단 02-962-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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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레터

    월간 SOOP Vol.8 | 설렘이 가득한가 봄

    2024.04.15

    매월 만나는 공연전시 소식 ☘️
     
    (❁´◡`❁) 설렘 가득한 봄과 함께하는 문화소식🎈
    봄바람과 함께 청보리가 스치는 소리가 들려오는 4월입니다 🌱
    따뜻한 햇살과 기분 좋은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나날로 봄을 만끽하는 요즘,
    이번 월간 '숲'에서는 수림뉴웨이브 공연과 새롭게 선보이는《AVS 23-24》전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봄내음을 맡으러 김희수아트센터와 수림큐브로 놀러오시는건 어떠세요? 👀💗
     
     
    수림뉴웨이브
    ◆  홀로 자신만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인 20인의 음악 이야기  ◆
     
    🎯 예술가 독파 인터뷰 🎯
    EP. 04 유홍🎤link
    • 치밀한 숨, 대금의 소리와 울림만으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유홍 예술가. 전통과 현대 그리고, 즉흥까지 넘나드는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궁금하다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P. 05 황민왕🎤link
    • 장구와 무대라는 공간, 예술가 황민왕의 합으로 무대가 뜨거웠던 목요일 밤.
      관객이 그만! 외치기 전까지 끊이질 않았던 그의 독주는 그야말로 전통을 정면돌파했습니다. 그 날의 생생한 연주가 궁금하다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NEXT: 공미연
    • 몸에 배어버린 옛 가락으로 지금의 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공미연'
      오늘의 수다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던 그 날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NEXT: 박순아
    재일동포 3세로 태어나 전통 연주자의 길을 걸어온 예술가 '박순아' 그녀의 가야금은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이루며 지금까지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정을 느끼고 싶다면 인터뷰를 기대해주세요.
     

    상반기 마지막 독파는

    🌊김슬지(아쟁), 🌊오초롱(피리), 🌊김주리(해금) 입니다.

    네이버예약에서 무료로 관람신청이 가능합니다.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 🎫

     
     
    찾아가는 콘서트
    ◆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음악, 클래식 구성의 찾아가는 콘서트 ◆
     

    🎶 5번째 찾콘 🎶

    • 일시: 4월 25일 (목)

    • 장소: 서울바이오허브
    • 출연진: 첼로가야금
     

    🎶6번째 찾콘 🎶

    • 일시: 5월 8일 (수) 12시 30분
    • 장소: 고려대학교 CCL
    • 출연진: 장종선(Clarinet) , 양지욱(Cello)

     

    🎶7번째 찾콘 🎶

    • 일시: 5월 22일 (수) 13시
    • 장소: 서울바이오허브
    • 출연진: 김동근(퉁소), 차루빈(퉁소, 장단)

     
     
    AVS   
    ◆  과학과 예술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바라봅니다  ◆
     
     
    미래에 대한 '질문' 탐색하기
    김희수아트센터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다름을 바탕으로 서로 교차할 수 있는 지점에서 어떤 '새로움'과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는가에 관한 질문을 제시합니다.
    수림큐브에서는 지난 AVS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작가들의 전작과 연결, 또는 진화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와 과학자, 콘텐츠전문가가 협업한 작품에 관람객들의 인문학적인 상상력을 투영해봅니다.
     
    5월에는 과학자가 진행하는 💡강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AVS 인스타그램 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앗상블라주(Assemblage): 조립된 세계》
    📌 김희수아트센터
    📅 4월 12일(금)~5월 18일(토)
    🙂예술가 X 🙂과학자
     강지윤  X  이필진 
     무진형제  X  박창범 
     박민하  X  박창범 
     조충연  X  이필진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수림큐브
    📅 4월 12일(금)~5월 18일(토)
    🙂예술가 X 🙂과학자 X 🙂콘텐츠전문가
     김준수  X  황동현 
     방앤리  X  박종길 
     민찬욱  X  조철현  X  임승현 
     
     
    수림아티스트의 소식을 전합니다
    • 장강명님의 소설영화화 소식입니다. 2015년 출간한 소설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안국진 감독의 🎬영화 <댓글부대>가 3월 28일 개봉했습니다. 원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사회적 이슈와 현실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장강명 작가의 독특한 시선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방지원님도 영화계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린 🎬영화 <파묘>에서 방지원님은 굿당 장구 역할로 출연하였으며, 더불어 배우들의 지도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김의경님의 영미권 출판 소식입니다. 『헬로베이비』는 여성들이 난임 병원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루며, 그들의 심리적 압박과 우정을 솔직하게 그립니다. 현실적인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던집니다. 📙현재 해당 도서는 e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김도희, 서인혜님의 전시 소식입니다. 양주시립 미술창작 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소개전시인《체크인》이 📅 4월 16일(화)까지📍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 이아름님의 앨범 발매 소식입니다. 바로 올해 3월 2일 정규앨범 <흙>인데요. 인간의 밀접한 존재인 흙과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에 귀기울인 작업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해당 음원은 멜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6명의 에디터가 담아낸 공연 X 전시이야기
    ◆  3월의 기록  ◆
     
     
    마음에 새겨넣은 그림
     
     
    경계없는 선상
     
     
    보이지 않는 언어
     
     
    바라보는 것만으로
     
     
    끊임없이 흐르고 바뀌는 형태
     
     
    지난 날의 한바탕 놀이던가
     
     
     
     
    👀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김희수아트센터
    오늘의 아쟁 : 두 번의 긴 숨   공연   
    예술가: 김슬지
    일시: 4월 11일(목) 19:30
    장소: SPACE 1
      
    물들다    공연   
    예술가: 오초롱
    일시: 4월 18일(목) 19:30
    장소: SPACE 1
    형용모순 OXYMORON   공연   
    예술가: 김주리
    일시: 4월 25일(목) 19:30
    장소: SPACE 1
    《 AVS: 앗상블라주(Assemblage) - 조립된 세계 》    전시   
    예술가X과학자 : 강지윤X이필진, 무진형제X박창범, 박민하X박창범, 조충연X이필진
    일시: 4월 12일(금)~5월 18일(토) 12~18시
    장소: 아트갤러리 1, 2
    홍릉로118
     
    수림큐브
    《 AVS: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전시   
    예술가X과학자X콘텐츠 전문가
     : 김준수X황동현, 방앤리X박종길, 민찬욱X조철현X임승현
    일시: 4월 12일(금)~5월 18일(토) 12~18시
    돈화문로84
     
     
    수림문화재단
    mailing@surimcf.or.kr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118, 김희수아트센터 1층 수림문화재단 02-962-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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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터

    가락

    2024.04.04(목)

    수림뉴웨이브: 독파

    예술가 소개

    재일동포 3세로 태어나 운명적으로 전통연주자의 길을 걸어온 박순아의 가야금은 전통의 정신과 현대음악의 맥을 관통하는 울림이 있다 영성 충만한 그녀의 울림은 순수예술가로서 그동안의 여정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며 마음의 평화와 치유의 에너지는 자연과 우주의 파동과 다름없다. 남과 북을 가로지르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한 박순아의 음악 세계는 독보적이다. 그의 연주에서 두드러지는 생경하면서도 압도적인 테크닉은 그가 끊임없이 확장해 온 음악적 영토를 가늠하게 만든다. 음악과 세상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 확립을 추구하는 작업은 큰 울림으로 또 다른 세상을 향한생각을 읽게 한다. 평양과 서울의 기억을 두 손에 담고 있는 그녀는 남쪽의 전통을 지키는 굳건한 뿌리와 북쪽의 자유를 향한 갈망의 뿌리를 하나로 얽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었으며 이제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향하고 있다. 자신만의 언어인 가야금이라는 현의 소리는 듣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며 그 뛰어난 연주기량으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 <노쓰코리아가야금>, <찬>, <더・가야금>, <어쩌면 바람이 되어> 등의 솔로앨범,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 앨범이 있다.
     

    프로그램

    산조
    별가락
    흐트러진 가락-무상에서 영원으로
    nomad song
    생명의 꽃 (Flower of life)
     

    출연

    박순아

     
  • 뉴스레터

    월간 SOOP Vol.7 |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하는 3월의 시작

    2024.03.13

    매월 만나는 공연전시 소식😊
     
    🌷봄의 시작과 함께 전하는 문화소식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3월입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고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달이라고 하죠. 이번 뉴스레터에는 수림뉴웨이브 공연과 수림아트에디터의 순조로운 출발과 우리 재단과 함께했던 예술가들의 근황,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공연&전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봄의 따뜻함을 느끼며 김희수아트센터에 봄나들이 오는 것은 어떠신가요?
     
     
    수림뉴웨이브
    ◆  홀로 자신만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인 20인의 음악 이야기  ◆
     
    <수림뉴웨이브 2024: 독파>가 막을 올렸습니다. 2월 22일 첫 공연을 올린 김동근의 퉁소를 시작으로 김준영의 거문고, 안정아의 정가가 김희수아트센터에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 예술가 독파 인터뷰 🎯
    EP. 01 김동근🎤link
    • 김동근 예술가를 처음 만난 관객은 수염에 먼저 눈길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북쪽의 악기인 퉁소로 우리의 산조, 김동근의 산조의 연주가 시작되면 그 소리에 귀와 마음이 사로잡힐텐데요. 김동근의 유튜브 채널 '숟가락 얹기'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음악이 무엇인지 인터뷰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P 02 김준영🎤link
    • 김준영 예술가는 어느 순간 산조가 박제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반항심에 직접 곡을 만들면서 스스로를 “국악계의 투덜이”라고 소개합니다. 기존의 것들을 부수며 새로운 일을 해나가는 걸 즐기는 김준영 예술가. 1년 전부터는 ○○를 시작하셨다던데, 과연 무엇일까요?
     
    NEXT: 안정아
    • 안정아 예술가는 오늘날의 언어로 시와 노래를 짓는 가객입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 광고, 영화음악 등 분야에 제약없이 노래하며 독보적인 목소리로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는 안정아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자, 다음 독파는

    🌊유홍(대금), 🌊황민왕(타악), 🌊공미연(민요), 🌊박순아(가야금)입니다.

    네이버예약에서 무료로 관람신청이 가능합니다. 매진되기 전에 티켓을 잡으세요 🎫

     
    찾아가는 콘서트
    ◆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음악, 클래식 구성의 찾아가는 콘서트 ◆
     

    🏃3월 라인업

    • 일시: 3월 13일 (수) 12시 30분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
    • 출연진: 안대현(Baritone), 김은진(Piano),
    성용원(해설)
     
    • 일시: 3월 20일 (수) 13시
    • 장소: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
    • 출연진: 국악 앙상블 자하
    - 박신혜(가야금), 박희수(정가, 양금),
    김민정(해금), 박수현(대금)
     
     🏃 4월 라인업
    • 일시: 4월 3일 (수) 12시 30분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
    • 출연진: 국악 앙상블 자하
    - 박신혜(가야금), 박희수(정가, 양금),
    김민정(해금), 박수현(대금)

     
     
    AVS   
    ◆  과학과 예술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바라봅니다  ◆
     
    미래에 대한 '질문' 탐색하기
    예술가와 과학자가 만나 다양한 협업 방식을 탐구하고 미래사회를 조망해보는 전시 가 다음 달 개막합니다. ✅수림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고등과학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참여작가 및 과학자들도 확대된 만큼 전시공간을 김희수아트센터에서 확장하여 수림큐브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4월 12일(금)~5월 18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전시 소식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앗상블라주(Assemblage): 조립된 세계》
    📌 김희수아트센터
    📅 4월 12일(금)~5월 18일(토)
    🙂예술가 X 🙂과학자
     무진형제  X  박창범 
     박민하  X  박창범 
     강지윤  X  이필진 
     조충연  X  이필진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수림큐브
    📅 4월 12일(금)~5월 18일(토)
    🙂예술가 X 🙂과학자 X 🙂콘텐츠전문가
     김준수  X  황동현 
     방앤리  X  박종길 
     민찬욱  X  조철현  X  임승현 
     
     
    수림아티스트의 소식을 전합니다
    • 방지원님의 수상소식입니다. 제2회 서울예술상 포르쉐 프런티어상🏆 전통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은 '수림뉴웨이브 2021'에서 발표했던 <무조: 순환으로부터>입니다. 지난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link
    • 김하율님의 신간 소식입니다. 『어쩌다 노산』이라는 제목으로, 40대 중반의 나이에 둘째를 출산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장편소설인데요. 해당도서는 3월 28일에 만나보실 수있습니다.
    • 이승연님 전시 소식입니다. 구불구불한 숲길을 지나 산허리에 자리한 과천미술관의 안과 밖, 자연-미술관-사람-예술을 연결하는《다섯 발자국 숲》입니다. 📅3월 22일(금)부터 2025년 2월 9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김도희님의 전시 소식입니다.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은 지역소멸위기를 이야기하는 현시대에 위계적 도식에서 벗어나 로컬리티의 의미를 탐색하고 재정의합니다. 📅7월 7일(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6명의 에디터가 담아낸 공연 X 전시 이야기
    ◆  2월의 기록  ◆
     
    현재의 자유로움과
    과거의 전통성을 연결하다
     
    매력적인 악기,
    거문고의 연주속으로
     
    이토록
    변화무쌍한 선율
     
    시간과 공간이 주던
    감각을 기억하기
     
    짧은 여행 중 어느 하나쯤은
    ‘낯선 다름’으로
     
    작가들의 시공간 속으로
    여행해보기
     
     
     
     
    👀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김희수아트센터
    Innerscape    공연   
    예술가: 유홍
    일시: 3월 14일(목) 19:30
    장소: 아트갤러리 1
     
    독주    공연   
    예술가: 황민왕
    일시: 3월 21일(목) 19:30
    장소: SPACE 1
    이미 살아온 미래    공연   
    예술가: 공미연
    일시: 3월 28일(목) 19:30
    장소: SPACE 1
      
    가락    공연   
    예술가: 박순아
    일시: 4월 4일(목) 19:30
    장소: SPACE 1
    《 AVS: 앗상블라주(Assemblage) - 조립된 세계》    전시   
    예술가X과학자 : 무진형제X박창범, 박민하X박창범, 강지윤X이필진, 조충연X이필진
    일시: 4월 12일(금)~5월 18일(토) 12~18시
    장소: 아트갤러리 1, 2
    홍릉로118
     
    수림큐브
    《 AVS: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전시   
    예술가X과학자X콘텐츠 전문가
     : 김준수X황동현, 방앤리X박종길, 민찬욱X조철현X임승현
    일시: 4월 12일(금)~5월 18일(토) 12~18시
    돈화문로84
     
     
    수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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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118, 김희수아트센터 1층 수림문화재단 02-962-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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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SOOP Vol.6 | 2024년, 수림문화재단엔 무슨 일이 있을까요?

    2024.03.14

    매월 만나는 공연전시 소식😊
     

    2024년, 수림문화재단엔 무슨 일이 있을까요?

    ⭐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 탄생 100주년 X 수림문화재단 창립 15주년

    2024년은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재단 설립 15주년이자,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죠! 오는 6월에는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과 전시가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 지속가능한 예술을 위한 고민

    수림문화재단은 기존 공모방식의 지원에서 벗어나, 우리 재단의 특징을 담은 기획 전시와 공연의 비중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진행되어온 창작지원 공모사업 <수림아트랩>은 올해 재창작지원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하지만 '창작에 대한 존중'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재단의 지원 원칙에 따라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은 변함없이 계속됩니다. 올해에는 약 80여개의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관객여러분 곁으로 다가갑니다!

     

    🌈 홈페이지가 달라졌어요

    우리 재단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수림문화재단의 문화공간인 김희수아트센터수림큐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이와 더불어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프로그램들의 사진, 예술가 인터뷰, 평론 등의 자료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레터 월간 발행

    수림문화재단 뉴스레터는 "월간 숲"이라는 이름으로 2024년 3월부터 매월 두번째 월요일에 발송됩니다. ✅김희수아트센터수림큐브에서 이루어지는 공연과 전시는 물론 올해로 첫 선을 보이는 ✅수림아트에디터 수퍼(SOOP-er)의 활동기, 그리고 ✅우리 재단과 함께 했던 예술가들의 근황까지 다양한 소식으로 채워집니다.

     
     
    수림뉴웨이브
    ◆  홀로 자신만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인 20인의 음악 이야기  ◆
     
    홀로 독(獨), 흐름 파(波)

    <수림뉴웨이브>는 지난해까지 5명의 아티스트가 5일 동안 연주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에는 국악 독주(獨奏) 시리즈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합니다.

    올해의 주제어는 "독파(獨波)"입니다. 상/하반기 각 10명의 솔리스트가 공연장 뿐만 아니라 갤러리, 옥상정원까지 김희수아트센터 곳곳에서 연주를 선보입니다.

     

    1차 라인업은 🌊김동근(퉁소/대금/소금), 🌊김준영(거문고), 🌊안정아(정가), 🌊유홍(대금), 🌊황민왕(타악), 🌊공미연(민요), 🌊박순아(가야금), 🌊김슬지(아쟁), 🌊오초롱(피리), 🌊김주리(해금) 입니다.

     

    공연은 네이버예약에서 무료로 가능합니다. 매진되기전에 서둘러 예매하세요!

     
    찾아가는 콘서트
    ◆  대학교 도서관부터 연구소까지 음악을 전달해드립니다  ◆
     

    (사)홍릉포럼의 18개 회원사인 대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 진행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기존 실내악 뿐만 아니라 전통음악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송신(Footsteps)
    ◆  우리가 가진 사회문화적 인식과 감각을 확대하기  ◆
     
    전시 연계 프로그램 <정월행진> ⓒ웨이브필름
     
    레지던시 ▶▷▶▷▶▷ 수림큐브로 송신!
    2024년 수림큐브 첫 번째 전시,《송신》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수림미술상>, <수림아트랩>, <수림뉴웨이브> 에 참여했던 예술가들에 대한 연속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해외레지던시를 마치고 돌아온 김도희, 방지원, 이승연, 전보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작품활동의 다변화, 예술 창작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였습니다. 
    오프닝이었던 2월 7일에는 전시 연계 퍼포먼스로 김도희X방지원의 <정월행진>도 진행하였습니다. 올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수림큐브 앞을 한 바퀴 도는 퍼포먼스였습니다.
     
    프롤로그
    ◆  다음중 '수퍼'의 스펠링을 찾아보세요  ◆
     
    Super❌ SOOP-er ⭕
    우리 재단이 지향하는 '문화예술이 숨쉬는 숲(SOOP)'과 '사람들(er)'이 합쳐서 탄생한 수퍼!
    숲을 가꾸는 사람들을 뜻하는 수퍼는 수림문화재단의 아트에디터입니다. 2월부터 6월까지 총 여섯명의 에디터가 우리 재단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공연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 기록할 예정입니다. 매월 뉴스레터의 마침표를 찍어줄 에디터분들의 리뷰들을 기대해주세요!
     
     
    👀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김희수아트센터
    김동근, 김퉁소!    공연   
    예술가: 김동근
    일시: 2월 22일(목) 19:30
    장소: SPACE 1
     
    人-Strument   공연   
    예술가: 김준영
    일시: 2월 29일(목) 19:30
    장소: 아트갤러리 1
    빈집    공연   
    예술가: 안정아
    일시: 3월 7일(목) 19:30
    장소: 아트갤러리 1
     
    Innerscape    공연   
    예술가: 유홍
    일시: 3월 14일(목) 19:30
    장소: 아트갤러리 1
    홍릉로118
    수림큐브
    송신     전시   
    예술가: 김도희x방지원, 이승연, 전보경
    일시: 2월 7일(수)~29일(목)
    관람시간: 12~18시
    ※ 일요일, 공휴일 휴관
    돈화문로84
      
     
     
    수림문화재단
    mailing@surimcf.or.kr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118, 김희수아트센터 1층 수림문화재단 02-962-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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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20명의 음악가 조명하는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

    2024.04.15

    '20명의 음악가 조명하는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

    ▪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 2월부터 10월까지 20회의 공연 펼쳐
    ▪ 축제 주제어 ‘독파獨波’, 홀로(獨) 자신만의 물결(波) 만드는 전통예술가 20인 선정
    ▪ 1차 라인업 공개, 10명의 연주자와 만들어가는 축제
    ▪ 자연음향으로 즐기는 연주, 수다가 있는 음악회, 아카이브 전시 등 색다른 변신 시도

    ■ 수림뉴웨이브 2024, 1차 라인업 공개
      20명의 예술가와 함께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가 2월부터 10월까지 김희수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은 축제 개최 소식과 함께 ‘수림뉴웨이브 2024가 주목한 아티스트’ 1차 10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까지 5인의 아티스트와 5일간 진행된 수림뉴웨이브는 2024년에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명의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독주를 펼친다. 또한 김희수아트센터 내의 공연장인 ‘SPACE 1’외에도 전시 공간인 ‘아트갤러리’, 야외공간인 ‘옥상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 ‘독파(獨波)’를 주제로 펼쳐지는 한국음악축제
    올해 축제 주제어는 ‘독파(獨波)’이다.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홀로(獨) 자신만의 물결(波)로 ‘독파’해 나가는 20명의 예술가를 추천위원단과 수림문화재단이 고심하여 ‘수림뉴웨이브가 주목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최근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사업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음악계에서 튼튼한 ‘허리’가 되어 주고 있는 중견 및 중견에 진입하는 연주자 20인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하겠다는 취지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지난해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황민왕, 전방위적 예술활동으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한 김준영, 해금의 파격적인 음색을 보여주며 2013년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상했던 김주리밴드의 김주리을 비롯해 일본과 북한, 한국을 거쳐 가야금을 공부한 재일교포 3세 연주가 ‘박순아’ 등 전통음악계 대표적인 중견 연주자들이 포진되었다.

    이들은 전통음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로 ▲김동근(퉁소, 대금, 소금), 김준영(거문고), 안정아(정가), 유홍(대금), 황민왕(타악), 공미연(민요), 박순아(가야금), 김슬지(아쟁), 오초롱(피리), 김주리(해금)이다. 2차 라인업은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 수림문화재단과 예술가, 관객이 함께 수다를 떠는 자연음향 음악회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1명의 음악가를 이해할 수 있는 1인 중심의 음악회이자 토크콘서트이다. 수림문화재단 직원과 예술가 선정에 참여한 추천위원이 진행자로 나서며 관객과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국악이 익숙하지 않은 경영지원부 직원부터 재단 창립부터 함께 한 직원까지 전문 진행자가 아닌,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관객을 대표하는’ 역할로 관객의 이해를 돕겠다는 취지이다. 그리고 국악기의 자연적 소리를 살리기 위해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음향으로 진행된다.

    2월 29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수림뉴웨이브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룸’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상하반기 10회의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공연에 함께한 예술가, 추진위원단을 비롯해 관객, 재단 직원이 함께하는 네트워킹이 함께 진행된다. 

    ‘수림뉴웨이브 2024 - 獨波(독파)’는 네이버 예약에서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