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네트워킹 행사《속삭이는 밤, 예술이 깨어나는 시간》
📅 9월 1일(월) 17시 ~ 20시 30분
17:00-18:00 아티스트 토크
“감각의 경계에서 예술은 무엇을 속삭이는가?”
18:00-19:00 미식 퍼포먼스
“Sensory Feast: Visible Bites, Invisible Aromas” (참여작가: 강애란, 아델린 쿠에)
19:00 사운드 퍼포먼스
“Electric Whispers” / 타이틀: 〈Digital Cascade〉 / 참여자: bruederschaft 브뤼더샤프트(장진승, 장진택)
※ 본 전시는 키아프프리즈 기간의 을지나잇에 맞추어 Kiaf의 VIP프로그램으로 리셉션을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속삭임》은 눈에 보이는 것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놓친 보이지 않는 감춰진 현실의 또 다른 층위를 찾아내는 전시입니다.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잊혀진 기억, 사라지는 감각,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비가시적인 연결들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며, 예술이 어떻게 우리가 일상적으로 간과해온 감각적 틈과 정보의 여백을 재구성 할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빚, 소리, 움직임, 데이터, 그리고 관객의 개입을 포함한 참여형 작품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의 현장 리서치, 지역 맥락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한 작업들을 함께 소개하며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공간들, 사회적으로 지워지거나 주변화된 이야기들, 기술에 의해 가려진 감각적 경험들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보이지 않는 속삭임》은 보이지 않던 것들을 경이로움과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며, 익숙한 일상 아래 감춰져 있던 세계를 다시 보고, 느끼고, 상상할 수 있는 감각적 여정을 제안합니다. 관객들은 전시를 통해 삶 속을 흐르는 미세한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며, 감각 너머의 세계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속삭임》
🗓️25.8.14(목)~9.7(일) 화~토 11~18시(휴관: 일요일,월요일)
📍수림큐브
✔️주최: 유아트랩서울
✔️공동주관: 유아트랩서울, 엑스뮤로(Exmuro) 퀘백(캐나다)
✔️후원: 주한퀘벡 정보 대표부
✔️협력: 수림문화재단, 앨리스온, 플로웍스
✔️총괄 큐레이터: 이승아
✔️협력 큐레이터: 뱅상 로이(Vincent Roy, 퀘벡/캐나다), 아델린 쿠에(Adeline Kueh,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코디네이터: 박이슬, 김나윤
✔️참여작가: 강애란, 김기라, 김지민, 박치호, 오제성, 이동욱, 이예승, 이재형, 이정배, 장진승, 장 프랑수아 코테(Jean-François Côté), 마티외 발라드(Mathieu Valade), 피에르&마리(Pierre & Marie), 아델린 쿠에(Adeline Kueh), 버니 탄(Berny Tan), 이안 우(Ian Woo), 그라스호퍼(Grasshopper), 2point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