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수림뉴웨이브 2026 : 엇

🌊 엇:박 | 정상희

2026.08.27(목)

  • 기간

    2026.08.27(목)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지도 바로가기

  • 관람료

    30,000 원

공연개요
'수림뉴웨이브 2026 - 엇'의 문을 여는 첫번째 아티스트 판소리 정상희,
정해진 박을 노련하게 비껴가는 엇박, 그가 펼치는 변칙적인 '엇'의 무대
  • 내용

    수림뉴웨이브 2026 - 정상희〈엇:박〉

    〈엇:박〉은 판소리 〈흥보가〉 속 놀보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1인 창작 소리극이다. 작품은 단순한 권선징악의 구조를 넘어, 사랑받고 싶고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인간의 불안과 욕망에 주목한다. 판소리의 “엇박”처럼 삶의 흐름에서 한 박자 비껴난 인간의 마음을 장단의 밀고 당김과 불안정한 호흡으로 풀어내며, 욕망이 어떻게 삶을 흔들고 결국 스스로를 무너뜨리는지를 보여준다. 고깔, 갓, 바가지, 검은 박 등의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해 인간 내면의 결핍과 욕망을 드러내고, 최소한의 무대와 몸짓, 소리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엇ː박〉은 결국 놀보의 이야기를 넘어, 과한 욕심 속에서 점점 엇나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Program

    1. 프롤로그
    2. 탄생 〈놀보, 세상에 들다〉
    3. 두 형제 〈마음의 어긋남〉
    4. 욕망 〈놀보의 검은박〉
    5. 맞장단-〈비로소 정박〉
    6. 에필로그 〈당신의 장단은 누구와 맞춰지는가〉

     
    아티스트
    정상희

    전통의 원형과 동시대적 감각 사이를 탐구하며, 판소리의 본질을 오늘의 언어와 감각 안에서 새롭게 살아 움직이는 무대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완창 발표와 전통 공연, 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전래동요·민요·연희적 요소를 접목한 창작 소리극과 창작음악 작업을 통해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소리와 이야기, 몸짓과 장단 사이에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지금 시대에 필요한 판소리의 새로운 형태와 감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사회자
    천재현

    함께하는 예술가
    이상화 /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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