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수림뉴웨이브 2024

판소리 전기수 프로젝트 - 낭(囊)만좌중

2024.10.24(목)

  • 기간

    2024.10.24(목)

  •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지도 바로가기

  • 시간

    목요일, 19시 30분

  • 주최

    수림문화재단

  • 문의

    070-4912-8442

공연개요
전기수(傳奇叟)는 조선 후기에 고전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던 낭독가였다. 전기수의 이야기를 통해 좌중은 울고 웃으며 한 시대를 회상하거나, 현재를 빗대어 가며 자신의 삶의 단면을 조금씩 넓혀 갔다.

김소진의 “판소리 전기수 프로젝트- 낭(囊)만좌중”은 주머니에 넣을 정도로 조그만 이야기를 고이 꺼내 판소리로 낭독하는 프로젝트이다. 근대소설에서부터 고전이나 현대를 막론하고 소리꾼 김소진의 마음에 오래 남는 대목이나 이야기들을 선별해 판소리로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첫 문을 여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다’를 매개로 이어지는 전통판소리 한 대목과 창작판소리 한 바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는 그의 소리와 연기, 귀에 꽂히는 김소진표 작창을 한 데 모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 안내
    러닝타임 | 70분
    관람연령 | 만 4세 이상
    티 켓 | 무료

    | 예매 안내 |
    - 공연 예매는 네이버 예약으로만 진행됩니다.
    - 공연 별 티켓 오픈은 공연 4주전 금요일 오전 10시입니다.
    - 객석 수는 기본 50석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조정 될 수 있습니다.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관람이 어려우실 경우 다른 관객을 위해 예약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 티켓 수령 안내 |
    -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합니다.

    | 관람 안내 |
    - 원활한 자연 음향 연주를 위해 객석이 무대 위에 준비됩니다.
    이에 따라 객석 간 단차가 없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객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공연에 따라 객석 배치가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내용
    🌊 예술가 소개

    깊이 있는 성음과 탁월한 기교로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소리꾼 김소진은 전통과 창작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판소리 안에 다양한 인물들을 소리와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감정표현이 뛰어나 이례적으로 소리꾼으로 선 무대에서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판소리를 만드는 ‘입과손 스튜디오’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프로그램

    1. 심청가 中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2. 갯것-판소리 낭독 ‘백치 아다다’
     

    🌊 출연

    김소진
    이향하 (음악, 고수)